본문 바로가기

경주 전촌항 연수횟집, 간판 없이 단골만 찾는 자연산 회 맛집 [전현무계획]

꿀팁이과장 2025. 12. 29.

간판도 없고 블로그도 2개, 그런데 단골이 끊이지 않는 집

TV 맛집 프로그램 시즌 3에 소개된 경주 감촌읍 전촌항에 있는 연수횟집은 조금 특별한 곳이에요. 간판이 없어서 주소를 찍어야 찾을 수 있고, 네이버 블로그 후기도 2개밖에 없거든요. 그런데도 단골 손님들로 북적이는 이유가 뭘까요?

진행자들이 "시즌 3 역대급"이라고 말할 정도로 임팩트가 강했던 이 집은, 경주에서 회를 먹는다는 것 자체가 의외라는 반응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무엇보다 자연산만 취급하고, 메뉴판도 없이 그날 아침 잡은 생선으로만 장사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연수횟집이 유명한 이유

27년 경력, 자연산만 고집하는 운영 방식

사장님이 전촌에 시집온 지 27년째라고 해요. 남편분이 직접 고기를 잡아오면 그걸로 장사를 하는 방식이에요. "자연산만 하게, 단골 손님만 받고"라는 원칙이 확고해서, 메뉴판 자체가 없어요. 그날 잡힌 생선이 곧 메뉴가 되는 거죠.

이런 운영 방식 때문에 오히려 신뢰도가 높아요. 냉동이나 양식이 아니라 진짜 당일 아침에 잡은 자연산 생선만 나오니까요. 블로그 후기가 적은 이유도, 간판이 없어서 찾기 어렵다는 점과 함께 단골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이에요.

민가 같은 외관과 한옥 인테리어

식당 외관은 정말 민가 같아서, 처음 가는 사람들은 "여기가 진짜 식당이야?" 싶을 정도예요. 진행자들도 "친구 할머니 집 찍어준 거 아니야?"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안으로 들어가면 장판이 깔린 한옥 분위기가 나고, 처마와 옛날 소화수, 오래된 찬장이 그대로 있어요. 조선시대 민가에 들어와서 밥 먹는 느낌이라고 표현할 만큼 독특한 공간이에요.

 

방송에서 극찬받은 맛, 진행자들의 반응은?

광어의 쫀득함

"이거 쫀득하죠?"
"너무 쫀득쫀득한데요. 씹히는 게 다른데요."

광어를 먹은 진행자들의 첫 반응이에요. 일반 회집에서 얇게 썬 광어와 달리, 여기선 두툼하게 뭉티기 스타일로 썰어주거든요. 그래서 씹을 때 쫀득하고 찰진 식감이 훨씬 강하게 느껴진다고 해요.

줄돔의 탄력

"줄돔 식감이 미쳤는데요."
"너무 잘 씹혀요."

줄돔은 광어보다 더 탄력 있는 식감이 특징이에요. 신선한 자연산이라 씹을 때마다 생선살이 톡톡 터지는 느낌이 있다고 해요.

막회 스타일의 장점

"일본 사시미 칼로 싹 이렇게 예술적으로 썬 것도 참 맛있지만, 광어나 줄돔은 이렇게 먹는 게 더 맛있습니다."
"대구에서 먹는 뭉티기 느낌이에요. 찰진 게 그 두께도 뭉티기 같지?"

진행자 중 한 명이 설명한 부분인데요, 얇게 썬 사시미도 맛있지만 광어나 줄돔처럼 두툼한 생선은 막회 스타일이 훨씬 맛있다는 거예요. 두께감 때문에 생선의 식감과 맛이 더 잘 살아나거든요.

자연산의 특별함

"자연산은 얼룩이 없고 깨끗해요. 달달한 맛이 있어요."

사장님이 직접 설명해주신 부분이에요. 자연산 생선은 양식과 달리 얼룩이 없고, 특유의 달달한 맛이 있다고 해요. 진행자들도 "1인당 30만 원짜리 초밥 먹는 것보다 이게 훨씬 맛있는 거"라고 극찬했어요.


꼭 먹어야 할 대표 메뉴

자연산 광어 (11월~2월 제철)

광어는 11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이에요. 두툼하게 썰어진 뭉티기 스타일로 나오는데, 쫀득하고 찰진 식감이 일품이에요. 씹을 때마다 생선의 단맛이 느껴지고, 특히 **MG 소스(막장+초장+와사비)**에 찍어 먹으면 새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더해져요.

추천 대상: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뭉티기 스타일 회를 좋아하는 사람

자연산 줄돔 (10월~2월 제철)

줄돔은 10월부터 2월까지 제철이에요. 광어보다 탄력이 강하고, 씹을 때 생선살이 톡톡 터지는 느낌이 있어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고, 깻잎에 싸 먹으면 궁합이 아주 좋아요.

추천 대상: 탄력 있는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 담백한 생선회를 선호하는 사람

자연산 도다리

도다리는 제철이 조금 지났지만, 그날 잡힌 생선이 신선해서 충분히 맛있다고 해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추천 대상: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

자연산 지리 (필수 메뉴)

매운탕이 아니라 지리로 나와요. 고춧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광어·줄돔·도다리 대가리만으로 육수를 내서 마늘, 파, 산초만 넣어요. 그래서 국물이 아주 맑고 깊은 감칠맛이 나요.

"간을 거의 안 하셨는데, 대가리만으로 육수 되니까 확실히 진짜 시원하고."
"맑은데 깊어. 대가리가 이렇게 많이 안 들어가면 이렇게까지 감칠맛 있고 깊지가 않은데."

추천 대상: 시원한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


방송에서 화제가 된 'MG 소스'

연수횟집에서 먹어봐야 할 또 하나의 포인트는 바로 MG 소스예요. 기존 막장에 초장과 와사비를 섞은 거예요.

"막장에 다진마늘이랑 고추는 넣는데, 와사비를 넣는다고요?"
"진짜 맛있어. 감칠맛이 추가된 느낌."
"이거는 2026년을 강타하겠는데."

진행자들이 극찬한 조합이에요. 막장의 짠맛에 초장의 새콤함, 와사비의 상큼함이 더해져서 회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소스라서, 방송 이후 많은 사람들이 시도해보고 있다고 해요.


자연산 회는 왜 지리로 끓여야 하는가

사장님이 강조하신 부분이에요.

"자연산은 지리로 하면 시원하고 맛있어요. 고춧가루 넣으면 맛이 없어요."

자연산 생선은 본연의 깊은 맛이 있기 때문에, 고춧가루로 맛을 덮어버리면 아깝다는 거예요. 실제로 먹어본 진행자들도 "진짜 시원하고 맑은데 깊다"고 평가했어요. 대가리만으로 육수를 내는데도 감칠맛이 충분히 나오는 이유가, 바로 신선한 자연산이기 때문이에요. 경북 지역에서는 산초를 넣는 것도 특징이에요. 산초의 알싸한 맛이 생선 비린내를 잡아주고, 국물에 킥을 더해줘요.


방문 전 꼭 알아야 할 정보

위치 및 찾아가는 법

 

  • 주소: 경주시 감촌읍 전촌 장진길 33-3
  • 간판: 없음 (민가처럼 생긴 건물, 지도 앱에서도 빈 공터로 표시될 수 있음)
  • 찾는 팁: 전촌항 근처에서 장진길로 골목 진입, "일반 음식점" 표지판 참고
  • 전화: 054-744-3617

운영 방식

  • 아침 영업: ❌ (점심·저녁만 가능)
  • 메뉴판: ❌ (그날 잡힌 생선으로 결정)
  • 예약: 단골 중심 운영이므로 방문 전 전화 확인 권장
  • 주차: 주변 공간 협소, 전촌항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가격대

  • 자연산 회: 시세에 따라 변동 (2~3인 기준 10만 원대 예상)
  • 지리: 회와 함께 제공

기존 블로그 후기 비교

대표 메뉴 자연산 광어, 줄돔, 도다리 회 / 자연산 지리
웨이팅 단골 중심 운영, 성수기 웨이팅 가능
주차 식당 앞 협소, 전촌항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가격대 2~3인 기준 10만 원대 (자연산 시세 반영)
맛 성향 쫀득하고 탄력 있는 식감, 담백하고 달달한 자연산 맛
친절도 사장님 혼자 운영, 단골처럼 편안한 분위기
방문 시 참고 간판 없음, 아침 영업 안 함, 메뉴판 없음, 전화 확인 필수
참고 블로그 네이버 검색 "경주 전촌항 회" (후기 2개)

이런 사람에게 추천

자연산 회의 진짜 맛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
양식과 자연산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어요.

제철 생선을 제대로 먹고 싶은 사람
11월부터 2월까지 광어, 줄돔이 제철이에요.

한적하고 특별한 맛집을 찾는 사람
간판 없는 민가 같은 분위기가 독특해요.

방송 맛집을 직접 가보고 싶은 사람
TV 맛집 프로그램 시즌 3 역대급으로 꼽힌 집이에요.

경주 여행 중 색다른 식사를 원하는 사람
경주에서 회는 생각하지 못했다면, 이곳이 정답이에요.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고 싶은 사람
그날 잡힌 생선이 곧 메뉴예요.

아침 일찍 회를 먹고 싶은 사람
아침 영업을 하지 않아요.

찾기 쉬운 맛집을 원하는 사람
간판이 없어서 주소 검색 필수예요.


한 줄 요약

경주 전촌항에서 27년째 자연산만 고집하는 연수횟집, 당일 잡은 제철 생선을 두툼한 막회로 먹는 간판 없는 숨은 맛집

 

 

거제곱창맛집 53년전통

 

거제 곱창 맛집, 53년 전통에 당일 도축으로 비린내 제로인 이유 [전현무계획]

전현무 계획에서 찾아간 경남 거제의 곱창집이다. 1971년 오픈해 53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다. 조선소 근처라 젊은 근로자들과 인근 학교 선생님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홍대인 줄 알았다"는 말

info-happylife.co.kr

거제 조개구이 맛집(코끼리조개)

 

거제 조개구이 맛집, 160년산 코끼리조개 맛보는 해물&빼떼기 [전현무계획]

전현무 계획에서 찾아간 경남 거제도의 조개구이 맛집! 코끼리조개, 왕우럭조개 같은 이름조차 생소한 희귀 조개들을 만날 수 있는 '해물&빼떼기'다. 매일 오후 1시 경매장에서 직접 해산물을 구

info-happylife.co.kr

 

유튜브영상 바로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