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 돼지찌개 맛집, 오승환이 15년째 찾는 대보 식육식당 [전현무계획]

꿀팁이과장 2026. 1. 4.

오승환이 15년째 찾는 대구 돼지찌개 맛집

전국무계획에 소개된 대구의 대보 식육식당은 프로야구 마무리 투수 오승환 선수가 15년째 찾는 곳이에요.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선수도 신인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다녔던 곳이고요. 두 선수 모두 "대구에서 돼지찌개 하면 여기"라고 말하는 단골 맛집이에요.

대구 대보식육식당

대보 식육식당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야구선수들의 단골이라서가 아니에요. 48년 전통의 육수 비법과 일반 돼지찌개와는 완전히 다른 맛 때문이에요. 기름 없이 감칠맛만 남긴 돼지찌개, 한번 경험하면 잊을 수 없는 맛이에요.

대보 식육식당이 유명한 이유

48년 전통, 한 마리 통째로 우려낸 육수

대보 식육식당은 사장님의 큰아들이 47세라고 해요. 그러니까 큰아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했으니 정확히 48년째 한 자리에서 장사하고 있는 거예요.

이 집의 가장 큰 비밀은 육수예요. 사장님이 직접 말씀하신 조리법은 이래요. "한 마리 부위를 전부 섞어 갖고 찌개를 만들어요. 그래야 맛이 있죠. 살고기만 넣으면 맛이 없고요."

돼지 한 마리를 통째로 쓰고, 뼈를 전부 다 잘라서 사골도 넣어요.

그렇게 육수를 우려내는데, 특별한 양념은 거의 없대요. "양념은 별로 없어요. 특별한 거는 없습니다." 오로지 육수가 전부인 거죠.

옆 정육점에서 바로 공급되는 신선도

대보 식육식당 바로 옆에는 정육점이 붙어 있어요.

사장님이 직접 소 작업을 하고, 그 뼈를 사용해서 육수를 내요. 신선도가 보장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에요.

다양한 부위를 섞어 만드는 풍부한 식감

한 마리의 다양한 부위를 전부 섞어서 만들기 때문에, 한 그릇 안에서도 여러 식감을 경험할 수 있어요.

일정하게 자른 고기가 아니라 막 잘라서 넣은 느낌이라 씹는 맛이 재미있어요.

꼭 먹어야 할 대표 메뉴

돼지찌개 (기본)

대보 식육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예요. 돼지 한 마리를 통째로 우려낸 육수에 다양한 부위를 넣어 끓인 찌개예요.

특징:

  • 기름 없이 맑은 국물
  • 한 마리의 다양한 부위 혼합 (식감 다양)
  • 마늘 한 바가지 투입 (단맛의 핵심)
  • 양념 거의 없음 (육수가 전부)
  • 끓일수록 진해지는 맛

조리 포인트:

  • 돼지 한 마리 뼈 + 사골로 육수
  • 특별한 양념 없이 육수 중심
  • 마늘 대량 투입

추천 대상: 기름진 음식이 부담스러운 사람, 감칠맛 있는 육수를 좋아하는 사람, 밥을 많이 먹는 사람

소고기 버전

오승환 선수가 알려준 숨은 메뉴예요. 육수는 돼지찌개와 똑같고, 고기만 소고기로 바꾸는 거예요.

"돼지찌개를 먹다가 또 어떤 날 또 소고기도 먹고. 느낌이 달라요. 같은 국물인데 고기 들어가는 거에 따라서 또 엄청 달라."

추천 대상: 돼지고기보다 소고기를 선호하는 사람, 여러 번 방문해서 다른 맛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

방송에서 극찬받은 맛, 진행자들의 반응은?

기대와 완전히 다른 맛

"너무 좋은데요."
"아니 근데 안 매워서 좋으실 것 같은데, 안 매운 걸 떠나서 이게 그 뭐지, 둔더덕이 없는 맛이라고 해야 되나?"
"돼지찌개 하면 일단 기름 둥둥이 딱 떠오르는데 없어요. 기름이."

진행자들이 가장 놀란 부분은 기름이 전혀 없다는 거예요. 일반적으로 돼지찌개 하면 빨간 국물에 기름이 둥둥 떠 있는 걸 상상하잖아요. 그런데 대보 식육식당의 돼지찌개는 완전히 달라요.

"맛이 달라요. 아예 달라요."
"나 생각했던 거랑 너무 달라요."
"생각했던 빨간 국물이 하면은 좀 어느 정도 맛이 그려지는데 다르잖아. 기름 떠 있고 밥 비벼가지고 짜글짜글 같은 느낌 생각했는데 아예 다르네요."

진행자들이 계속 강조한 건 "생각했던 것과 완전히 다르다"는 거예요. 빨간 국물, 기름진 느낌, 짜글짜글한 맛을 기대했는데 전혀 아니었대요.

감칠맛 폭발

"감칠맛이 폭발이네."
"고기도 일정하게 쓴 게 아니라 그냥 막 잘라서 넣으신 느낌이라 더 씹는 맛이 재밌고."
"식육식당의 또 매력이지. 진짜 딱 감칠맛이 진짜 풍부하게 확 들어와요. 먹자마자 그냥."

기름은 없지만 감칠맛은 엄청나요. 한 마리 통째로 우려낸 육수와 사골의 깊은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고 해요.

제육을 찌개화시킨 느낌

"제육을 찌개화 시킨 거 같아요. 거의 그 정도로. 달작 찔끈하고."

한 진행자가 딱 맞는 비유를 했어요. "제육을 찌개화시킨 느낌"이라고요. 제육볶음의 달작 찔끈한 맛이 국물 요리로 변한 느낌이라는 거예요.

마늘의 단맛

"되게 마늘 때문에 되게 단맛이 세네."
"지금 이제 단맛이 싹 올라오잖아요. 그게 마늘의 단맛이라고."

대보 식육식당의 또 다른 특징은 마늘이에요. 사장님이 바가지에 마늘을 꽉 채워서 숟가락으로 넣어주신대요.

그 마늘이 끓으면서 단맛이 올라와요. 이 단맛이 이 집 돼지찌개의 킥이에요.

후추로 완성하는 개인 맞춤 맛

"후추 때문에 훨씬 맛있다. 후추 때문에 훨씬 맛있어."
"이게 섞이면은 또 싹 들어갑니다."

오승환 선수는 후추를 넣어서 먹는 걸 추천했어요. 칼칼한 걸 좋아하는 사람은 후추와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된대요.

반면 진행자 중 한 명은 다른 의견이었어요.

"저는 후추는 제 스타일은 아닌데. 왜냐면 후추 맛이 너무 세요. 이 맛있는 음식을 잡아먹는."

후추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돼요.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으면 후추 없이, 칼칼한 맛을 원하면 후추를 추가하는 거죠.

끓일수록 맛있어지는 특징

"이 집의 매력이 끓으면 맛이 또 바뀌거든요. 엄청 또 진해져서."

오승환 선수가 알려준 팁이에요.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더 진해지고 맛있어진대요. 그래서 천천히 먹으면서 맛의 변화를 즐기는 게 좋아요.

남자들이 좋아할 맛

"여기 남자분들이 많은 이유를 좀 알긴 알겠네요. 남자분들이 진짜 좋아할 맛이다."

실제로 식당에 남자 손님들이 많대요. 감칠맛이 풍부하고, 밥도둑 같은 맛이라서 남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오승환·원태인 선수의 특별한 추억

오승환의 2군 시절 낮술

오승환 선수는 대보 식육식당에 대해 이렇게 말했어요. "제가 2군에 있을 때, 운동 마치고 여기 와서 낮술을 했어요. 아픔을 달랬던 곳이죠. 와이프하고도 여기 와서 낮술도 하고 친구들하고도 낮술도 하고."

2군 생활의 서러움을 이 집 돼지찌개와 술로 달랬던 거예요. 15년이 지난 지금도 이곳을 찾는 이유죠.

원태인의 아버지와의 식사

원태인 선수의 에피소드는 더 감동적이에요. "신인 1, 2년차 때 저희는 무조건 숙소를 살아야 되거든요. 선발 투수는 5회에 먼저 퇴근을 해요. 다음날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요. 아빠가 항상 경기장에 와서 태워서 이걸 먹고 숙소를 데려줬었어요."

원태인 선수의 아버지는 중학교 야구 감독이셨어요. 형은 코치였고요. 완전 야구 가족인데, 아버지와 아들이 경기 후 항상 이곳에서 돼지찌개를 먹었대요.

"항상 딱 돼지찌개 3인분을 시키고 둘이서 공깃밥 5개. '오늘 경기 어땠어?' 물어보시고. 근데 야구 얘기를 잘 안 하세요."

3인분에 밥 5공기를 두 사람이 먹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야구 가족이면서도 야구 얘기는 잘 안 하고 그냥 식사를 함께했다는 게 더 감동적이에요. 그만큼 이 집이 두 사람에게 특별한 장소인 거죠.


방문 전 꼭 알아야 할 정보

위치 및 찾아가는 법

  • 주소: 경상북도 경산시 삼북동 272-22
  • 외관 특징: 60년대 세트장 같은 올드 스쿨 분위기, 바로 옆에 정육점
  • 찾는 팁: 외관이 정말 오래된 느낌이라 처음 보면 놀랄 수 있어요. 간판 내공이 대단해요.

 

주문 팁

  • 기본은 돼지찌개
  • 소고기 버전도 주문 가능 (육수는 동일)
  • 후추와 청양고추는 취향껏 추가
  •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어지니 천천히 먹기

일반 돼지찌개 vs 대보 식육식당 비교

국물 기름 없이 맑고 감칠맛 기름 둥둥, 빨간 국물
육수 한 마리 통째로 + 사골 일반 육수
고기 다양한 부위 혼합 특정 부위 위주
양념 거의 없음 (육수 중심) 고추장 베이스
마늘 한 바가지 대량 투입 적당량
맛 특징 제육을 찌개화한 느낌 얼큰하고 짜글짜글
맵기 전혀 안 매움 얼큰하고 매운 편

이런 사람에게 추천

대구 여행 중 로컬 맛집을 찾는 사람
48년 전통의 진짜 대구 맛집이에요.

오승환 팬 또는 야구팬
야구선수들의 성지 같은 곳이에요.

기름진 돼지찌개가 부담스러운 사람
기름이 전혀 없어서 깔끔해요.

감칠맛 있는 육수를 좋아하는 사람
한 마리 통째로 우려낸 깊은 맛이 일품이에요.

마늘을 좋아하는 사람
마늘 한 바가지가 들어가서 단맛이 좋아요.

밥도둑 같은 식사를 원하는 사람
밥 여러 공기 먹게 되는 맛이에요.

올드 스쿨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
60년대 세트장 같은 독특한 분위기예요.


빨갛고 얼큰한 찌개를 기대하는 사람
전혀 안 매우고 빨간 국물이 아니에요.

기름진 돼지찌개를 원하는 사람
기름이 전혀 없어서 생각과 다를 수 있어요.

매운 음식을 찾는 사람
전혀 안 매워요. (청양고추 추가는 가능)

웨이팅을 싫어하는 사람
인기 맛집이라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어요.

한 줄 요약

대구 대보 식육식당은 48년째 한 마리 통째로 우려낸 육수에 마늘 한 바가지를 넣어 기름 없이 감칠맛만 남긴 돼지찌개로 오승환이 15년째 찾는 야구선수 단골 맛집


 

통영 은하수 다찌 바로보기

 

통영 은하수다찌, 새벽 경매 자연산으로 차리는 2인 9만원 바다 한상 [전현무계획]

통영의 대표 식문화 '다찌'란 무엇인가전국무계획에 소개된 통영 다찌골목의 은하수다찌는 통영에서 꼭 경험해야 할 식문화를 대표하는 곳이에요. 다찌는 통영의 넘사벽 대표 식문화로, "다 있

info-happylife.co.kr

전현무계획 바로 보기 

 

댓글